사회과학 올립니다 수영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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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올립니다 수영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사회과학] 수영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수영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인간은 과연 어디에서부터 나타난 것인가? 신이 5일간 해, 달, 별, 땅, 동?식물 등을 만들고 나서 6일째 인간을 만들고 7일째 쉬었다는 창조설을 통하면 인간은 신으로부터 말미암은 존재일 것이다. 혹은 원숭이가 네 발로 나무를 뛰어 넘으며 다니다가 점점 이족 보행을 하기 시작하여 인간으로 진화하였다는 다윈의 진화설을 통한다면 인간은 어디서부터 진화된 존재일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인간은 어떤 사물에서부터 나타난 것인가? 과거 그리스 인들은 인간의 원천이 진흙에서부터 비롯되었다고 생각하였다. 그 근거는 그리스 신화 속 인간의 형성에 대한 이야기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그 내용은 바로 제우스신과 프로메테우스에 관련된 담화 내용이다. 제우스신이 세상에 생명체를 만들어 내도록 프로메테우스에게 명하였는데, 프로메테우스는 그의 동생과 함께 여러 동?식물과 인간을 진흙으로 빚어 구워서 만들어 내었다. 그리고 그들은 제우스신에게 받은 신의 선물을 여러 동?식물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인간에게 줄 선물이 없어 제우스신이 금지한 불을 인간에게 나누어 주어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되었다는 것을 설명한 이 글에서 인간이 만들어진 재료, 즉 인간의 원천을 진흙을 통하여 설명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그리스 인들이 진흙이 인간의 원천이라 생각한 것은 아니다. 그리스 시대의 유명한 소피스트였던 탈레스는 물이 만물의 근원임을 주장하며 그 물이 인관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설명하였다. 그는 지구를 무한한 대양 위에 떠있는 편평한 판이라고 이집트인들의 사고에 영향을 받아 생각했고 만물의 생존 필수요소가 물이라는 것을 들어 그 이유를 설명하였다1). 그의 사고는 일견 맞아 떨어진다. 인간은 태아시기에 어머니의 양수, 즉 물에서 몸이 형성되고 그리고 물 속에서 자연스럽게 살아간다. 즉, 인간의 태초는 물에서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몸은 66%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게다가 인간은 물 - 특히 담수 - 가 존재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 일단 인간은 마실 물이 필요하다. 인간은 물을 마심으로서 체내의 염분 농도를 조절하고 체내에 쌓여있는 노폐물들을 배출하며 물과 필수 영양 요소를 결합하여 에너지를 생성해 낸다. 또한 인간의 체온을 36.5℃로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물은 인간이 생성된 이래 식량을 얻거나 또는 얻기 위해 사용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여 왔다. 원시 시대 인간은 강 혹은 바닷가에서 살면서 식량을 물 속의 생명체를 통하여 얻었다. 또한 농경이 시작된 이래로 작물 재배를 위하여 물은 필수적으로 필요하였다. 그리하여 인간 문명의 발상지가 모두 강 유역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은 그리 놀랄 만한 사실이 아니다. 이렇듯 인간에게 있어 물이란 단순히 지구상에 존재하는 사물이 아니라 인간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근원이라 볼 수 있다.
인간은 이런 물을 다스리기 위해 수없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가장 기초적이라 볼 수 있는 수영서부터 가장 발전된 것이라 볼 수 있는 댐의 설치까지 인간은 물을 이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인간은 산소를 얻지 못하면 전혀 살 수가 없기 때문에 물 속에서 살 수 없다. 그런 인간이 물 속에서 활동하기 위해서 원초적으로 익히게 됐던 것이 바로 수영이다. 정확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그 기원은 확실하지가 않지만 다만 추리적으로 수영의 기본은 원시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즉 바닷가나 강변에 살던 원시인들은 물 속에 서 어패류를 잡아먹기 위하여 물과 가깝게 지냈을 것이고 거주지를 옮기기 위해서 강이나 내를 건너려면 수영의 필요는 절실했을 것이다. 때로는 맹수의 습격을 피하기 위하여 잠수도 했을 것이고 오늘날의 다이빙 같은 수단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2). 이렇듯 인간은 살아남기 위하여 자연스럽게 익혔을 수단인 이 수영에 대하여 단순히 기술(skill)로서의 수영이 아닌 조금 더 다른 의미의 수영의 의미를 찾아가 보도록 하겠다.
수영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세상과 ‘단절’된다는 점이다. 인간은 지표에서 살 때 공기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이 공기는 피부로 무게를 전혀 느낄 수 없고 소리 역시 전달이 잘 되는 매질이기에 인간은 지표에서 살아갈 때 공기를 실제적으로 느끼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산소를 호흡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인간이 물 속에 들어가게 되면 지구의 대기에 익숙해져 있던 인간에게 일상적으로 지표에서 느낄 수 없었던 물체를 온 피부로 느끼게 된다. 인간이 공기 중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오감 증 세 가지가 차단되는 것이다. 그 세 가지는 바로 후각, 청각, 촉각이다. 우리는 코로 향기를 맡고 귀로 소리를 들으며 피부를 통해 공기의 분위기를 전달받는다. 이런 인간이 물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물에 의해 저 세 가지의 감각이 차단되게 된다. 이럴 때 쉽게 느낄 수 있는 게 바로 ‘단절’이 아닐까 한다. 일상적으로 느낄 수 있던 감각들이 모두 차단 된 채 스스로의 호흡과 스스로의 생각만을 들을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이런 특징을 생각해 본다면 수영은 ‘단절’의 운동이 아닐까 한다. 다른 운동을 살펴보면 보통 사람들은 함께 운동한다는 인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축구,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의 지상에서 서로 공을 주고받는 구기 종목들이 함께 그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연세대 내부에서 다른 사람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더라도 쉽사리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중앙도서관 옆에 있는 야외 농구장에서 서로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 모습과 기숙사 옆에 있는 테니스장에서 서로 공을 날리는 모습,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는 모습을 보면 서로가 같이 운동을 한다는 인식을 통해 ‘연관’이 되는 모습을 충분히 살펴 볼 수 있다. 하지만 수영은 이런 운동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영을 할 때 우리는 몸을 끊임없이 움직인다. 영법이라 불리는 이 동작을 통해 우리는 물 위에 떠있을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영법을 하고 있을 때 다른 사람과 같이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타자와의 연결성을 느끼지 못한다. 물에
자료출처 : http://www.ALLReport.co.kr/search/Detail.asp?pk=11056955&sid=sanghyun7776&key=
[문서정보]
문서분량 : 4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사회과학 올립니다 수영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파일이름 : [사회과학] 수영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hwp
키워드 : 사회과학,수영,인문학적,올립니다,수영에,대한,고찰
자료No(pk) : 11056955
사회과학 올립니다 수영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사회과학] 수영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수영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인간은 과연 어디에서부터 나타난 것인가? 신이 5일간 해, 달, 별, 땅, 동?식물 등을 만들고 나서 6일째 인간을 만들고 7일째 쉬었다는 창조설을 통하면 인간은 신으로부터 말미암은 존재일 것이다. 혹은 원숭이가 네 발로 나무를 뛰어 넘으며 다니다가 점점 이족 보행을 하기 시작하여 인간으로 진화하였다는 다윈의 진화설을 통한다면 인간은 어디서부터 진화된 존재일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인간은 어떤 사물에서부터 나타난 것인가? 과거 그리스 인들은 인간의 원천이 진흙에서부터 비롯되었다고 생각하였다. 그 근거는 그리스 신화 속 인간의 형성에 대한 이야기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그 내용은 바로 제우스신과 프로메테우스에 관련된 담화 내용이다. 제우스신이 세상에 생명체를 만들어 내도록 프로메테우스에게 명하였는데, 프로메테우스는 그의 동생과 함께 여러 동?식물과 인간을 진흙으로 빚어 구워서 만들어 내었다. 그리고 그들은 제우스신에게 받은 신의 선물을 여러 동?식물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인간에게 줄 선물이 없어 제우스신이 금지한 불을 인간에게 나누어 주어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되었다는 것을 설명한 이 글에서 인간이 만들어진 재료, 즉 인간의 원천을 진흙을 통하여 설명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그리스 인들이 진흙이 인간의 원천이라 생각한 것은 아니다. 그리스 시대의 유명한 소피스트였던 탈레스는 물이 만물의 근원임을 주장하며 그 물이 인관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설명하였다. 그는 지구를 무한한 대양 위에 떠있는 편평한 판이라고 이집트인들의 사고에 영향을 받아 생각했고 만물의 생존 필수요소가 물이라는 것을 들어 그 이유를 설명하였다1). 그의 사고는 일견 맞아 떨어진다. 인간은 태아시기에 어머니의 양수, 즉 물에서 몸이 형성되고 그리고 물 속에서 자연스럽게 살아간다. 즉, 인간의 태초는 물에서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몸은 66%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게다가 인간은 물 - 특히 담수 - 가 존재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 일단 인간은 마실 물이 필요하다. 인간은 물을 마심으로서 체내의 염분 농도를 조절하고 체내에 쌓여있는 노폐물들을 배출하며 물과 필수 영양 요소를 결합하여 에너지를 생성해 낸다. 또한 인간의 체온을 36.5℃로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물은 인간이 생성된 이래 식량을 얻거나 또는 얻기 위해 사용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여 왔다. 원시 시대 인간은 강 혹은 바닷가에서 살면서 식량을 물 속의 생명체를 통하여 얻었다. 또한 농경이 시작된 이래로 작물 재배를 위하여 물은 필수적으로 필요하였다. 그리하여 인간 문명의 발상지가 모두 강 유역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은 그리 놀랄 만한 사실이 아니다. 이렇듯 인간에게 있어 물이란 단순히 지구상에 존재하는 사물이 아니라 인간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근원이라 볼 수 있다.
인간은 이런 물을 다스리기 위해 수없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가장 기초적이라 볼 수 있는 수영서부터 가장 발전된 것이라 볼 수 있는 댐의 설치까지 인간은 물을 이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인간은 산소를 얻지 못하면 전혀 살 수가 없기 때문에 물 속에서 살 수 없다. 그런 인간이 물 속에서 활동하기 위해서 원초적으로 익히게 됐던 것이 바로 수영이다. 정확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그 기원은 확실하지가 않지만 다만 추리적으로 수영의 기본은 원시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즉 바닷가나 강변에 살던 원시인들은 물 속에 서 어패류를 잡아먹기 위하여 물과 가깝게 지냈을 것이고 거주지를 옮기기 위해서 강이나 내를 건너려면 수영의 필요는 절실했을 것이다. 때로는 맹수의 습격을 피하기 위하여 잠수도 했을 것이고 오늘날의 다이빙 같은 수단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2). 이렇듯 인간은 살아남기 위하여 자연스럽게 익혔을 수단인 이 수영에 대하여 단순히 기술(skill)로서의 수영이 아닌 조금 더 다른 의미의 수영의 의미를 찾아가 보도록 하겠다.
수영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세상과 ‘단절’된다는 점이다. 인간은 지표에서 살 때 공기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이 공기는 피부로 무게를 전혀 느낄 수 없고 소리 역시 전달이 잘 되는 매질이기에 인간은 지표에서 살아갈 때 공기를 실제적으로 느끼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산소를 호흡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인간이 물 속에 들어가게 되면 지구의 대기에 익숙해져 있던 인간에게 일상적으로 지표에서 느낄 수 없었던 물체를 온 피부로 느끼게 된다. 인간이 공기 중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오감 증 세 가지가 차단되는 것이다. 그 세 가지는 바로 후각, 청각, 촉각이다. 우리는 코로 향기를 맡고 귀로 소리를 들으며 피부를 통해 공기의 분위기를 전달받는다. 이런 인간이 물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물에 의해 저 세 가지의 감각이 차단되게 된다. 이럴 때 쉽게 느낄 수 있는 게 바로 ‘단절’이 아닐까 한다. 일상적으로 느낄 수 있던 감각들이 모두 차단 된 채 스스로의 호흡과 스스로의 생각만을 들을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이런 특징을 생각해 본다면 수영은 ‘단절’의 운동이 아닐까 한다. 다른 운동을 살펴보면 보통 사람들은 함께 운동한다는 인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축구,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의 지상에서 서로 공을 주고받는 구기 종목들이 함께 그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연세대 내부에서 다른 사람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더라도 쉽사리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중앙도서관 옆에 있는 야외 농구장에서 서로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 모습과 기숙사 옆에 있는 테니스장에서 서로 공을 날리는 모습,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는 모습을 보면 서로가 같이 운동을 한다는 인식을 통해 ‘연관’이 되는 모습을 충분히 살펴 볼 수 있다. 하지만 수영은 이런 운동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영을 할 때 우리는 몸을 끊임없이 움직인다. 영법이라 불리는 이 동작을 통해 우리는 물 위에 떠있을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영법을 하고 있을 때 다른 사람과 같이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타자와의 연결성을 느끼지 못한다. 물에
자료출처 : http://www.ALLReport.co.kr/search/Detail.asp?pk=11056955&sid=sanghyun7776&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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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목 : 사회과학 올립니다 수영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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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사회과학,수영,인문학적,올립니다,수영에,대한,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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